사랑하는 까닭
유기견과 할아버지가 함께 부르는 사랑 노래그림책 『사랑하는 까닭』은 한용운 시인의 시 『사랑하는 까닭』을 《아기가 태어났어요!》의 도휘경의 작가가 유기견과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새롭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로 시작하는 『사랑하는 까닭』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이미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독자로서 시 『사랑하는 까닭』에 감동한, 도휘경 작가는 시의 화자를 유기견 강아지와 바이올리니스트 할아버지로 상상하고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책 『사랑하는 까닭』은 유기견과 할아버지가 만나고 사랑하는 그림 이야기와 한용운 시인의 시 『사랑하는 까닭』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21세기 독자에게 감동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