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생은 부모가 한 과정씩 읽고 지도, 중학생은 혼자 학습 가능
《아빠, 글쓰기 좀 가르쳐 주세요》는 작문이 어려운 초등,중학생, 자녀의 글쓰기를 지도하고 싶은 학부모 및 작문 교사를 위해 기획한 책입니다.
학교 선생님, 학원 강사 중 상당수는 별로 글(산문)을 써 본 적 없이, 또 현재도 쓰지 않으면서 글쓰기를 가르칩니다. 해보지 않고 쓰기의 실질을 어찌 전할까. 학부모 역시 다를 게 없어 자녀의 작문을 돌봐 주기 어렵습니다.
기자, 편집장, 소설가로 살아 온 저자는 그런 문제에 주목해 실전 작문법을 이야기합니다. 글쓰기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경험하고 느낀 ‘작문법 분량으로는 30% 정도이되 효과 면에서는 80% 이상’일 고활용성 위주의 노하우를 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작문법을 모르는 보통 부모도 자녀의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게 하고 있다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부모든 학교 선생님이든 목차대로 한 과정씩 읽고 자녀 또는 학생들의 습작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목차
Part 1. 글쓰기의 절반은 설계다
제1강_ 원리를 알아야 즐거운 쓰기가 됩니다 (첫째 주)
글쓰기 왜 어려운 걸까 / 글은 요리! 재료가 같아도 맛이 다르잖아요 / 글은 계획된 설계에
의한 것 등
제2강_ 좋은 글은 이런 게 갖춰져 있답니다 (둘째 주)
너무 넓게 달리지 않고 이야기를 집중시킨다 / 단편적 늘어놓기가 아니라 연결된 생각 펼치
기 / 잘 쓰는 사람은 단락 속 보조문이 풍성하다 등
제3강_ 주제는 어떻게 담는 것일까요? (셋째 주)
글감(소재)을 잘 뽑아야 주제가 살죠 / 내가 공감하는 얘깃거리여야 한다 / 리얼리티와 갈
등 요소가 주제를 힘 있게 한다 등
제4강_ ‘이야기나무’를 키워 보세요 (넷째 주)
이야기나무가 글을 짜임새 있게 합니다 / 이야기나무로 글의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어요 /
분량 부담, ‘살아 있는 에피소드’로 넘으세요 등
제5강_ 실제 쓰기를 위한 마지막 전략 (다섯째 주)
‘전’에 담을 이야기는 좀 더 확실하게! / 전체적인 연결성과 분량 안배 점검 / 신문 기사의
피라미드 구조에서 배운다 등
#책 속 특강 - 독후감과 독서논술의 차이
Part 2. 실전 테크닉… 쓰기는 이렇게!
제6강_ 첫 단락은 글에 대한 첫인상! (여섯째 주)
처음 다섯 줄이 성공해야 읽는 이를 잡아요 / 무겁지 않으면서 울림 있게 시작하세요 /
아동서와 초등학생 글에서 찾은 바른 방향과 나쁜 방향 등
제7강_ 주술관계, 어순관계 제발 신경 쓰세요 (일곱째 주)
주어와 술어를 바로 이어 보면 답이 보이죠 / 복합문이 문장을 흔들리게 하니 조심하세요 /
이중 주어, 이중 술어에 실수하지 않기 등
제8강_ 바른 문장을 위한 열 가지 핵심 수칙 (여덟째 주)
능동과 수동, 한 문장에 섞어 쓰지 마세요 / 하나의 문장에 하나의 생각을! / 두 가지로 해
석되는 이상한 문장 / 같은 단어나 조사가 겹치지 않게 하세요 등
제9강_ 쉽고 간결한 글이 강한 글이다 (아홉째 주)
한눈에 냉큼 읽히지 않으면 나쁜 문장이에요 / 추상어보다는 구체적 표현을 담아서 / 단락
을 잘 끊어야 정돈감이 살아요 등
제10강_ 마무리는 버리기와 여운 주기! (열째 주)
문장을 10% 짧게 줄이며 마쳐 보세요 / 여운을 주는 끝맺음 방법 / 좋은 제목을 뽑는 방법 등
#부록 - 최소한의 맞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