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이 만든 세계』는 현재 미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위원이며, 미국 외교정책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버트 케이건의 저서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역할을 강력히 변호하며, 미국이 쇠퇴하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를 단호하게 부정한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역할이 국제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위해 얼마나 중요했는지에 대해,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앞으로의 전망도 들려준다.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 등 '미국의 부활'이 국제적으로 논의되는 현상을 보며,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로버트 케이건Robert Kagan 은 브루킹스 연구소의 외교정책 프로그램에서 국제질서와 전략에 관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선임연구위원이다. 또한 그는 미 국무부 외교정책위원회 위원이며,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칼럼니스트로도 유명하다. 그는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주관한 ‘세계적인 사상가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레이건 행정부에서 국무부 정책기획실무위원 및 범미주 업무국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 연구위원을 오랫동안 지냈다.
그는 《미국이 만든 세계》 외에도 《돌아온 역사와 끝나버린 꿈The Return of History and the End of Dreams》(2008), 《위험국가: 20세기 세계 속 미국의 위치Dangerous Nation: America’s Place in the World from its Earliest Days to the Dawn of the 20th Century》(2006)를 저술했다. 그의 책 《낙원과 권력에 대하여Of Paradise and Power》(2003)는 《뉴욕 타임스》에서 10주, 《워싱턴 포스트》에서 14주 동안 베스트셀러였고, 25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미국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