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상 차리는 남자? 상남자!』는 평범한 남자 5명이 모여 들려주는 이야기로, 그들은 평소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가족을 위해 앞치마를 두른다고 말한다. 요리만큼이나 입담 좋은 다섯 남자의 밥상 철학부터 음식 이야기,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가족 이야기까지 유쾌한 밥상수다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목차
여는 글
남자의 밥상이 세상을 바꾼다
아내에게 바치는 밥상: 조영학
상남자의 하루
바보 같은 여자, 남의 속도 모르고
부엌을 책임질게
아내를 위한, 아내에 의한, 아내의 남자
집밥은 나의 힘
가족에서 가정으로
텃밭에서 식탁으로
행복으로 가는 계단
내 손으로 빚는 맥주와 막걸리
요리는 나의 즐거움, 끊임없는 도전: 유정훈
백수 변호사, 요리에 빠져들다
음식 만들기, 즐거운 몰입
나의 요리 선생님
즐거운 몰입의 친구, 실수와 실패
난이도 높은 요리 도전기: 나의 시그니처 디쉬, 꽃게 비스크
미완성 프로젝트, 에그 베네딕트
한식은 안 하니? - 서양 요리와 한식
집밥은 그저 밥 한 그릇이 아니다
‘환대의 식탁’을 위하여
법률가의 요리
내 인생 추억의 음식, 내 인생 최고의 음식: 강성민
텃밭처럼 소박하게, 생긴 대로
병약한 유년시절, 음식의 추억
속초 음식과 진주 음식 사이에서
기억은 힘이 세다. 특히 몸의 기억은
마음의 병을 치유해준 땅의 먹거리들
식재료의 신세계에 빠지다
열병 같은 사랑은 식고 짙은 허무감이?
맛집 기행에서 얻은 것들
요리 실패 대마왕의 야매주방
요리의 길은 멀지만 기꺼이 걸으리라
음식 책의 바다에서 스노클링
소통의 밥상으로 다시 찾은 아들: 이충노
나는 오늘 양평오일장에 간다
삼시 세끼, 아들을 위한 밥상
앞치마를 두르게 된 사연
익숙지 않은 것들, 생각지 못한 삶
“아빠, 집밥이 제일 맛있어요”
관점의 변화,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은규를 위한 소박한 밥상, 은소밥
살다보니 이런 일이 있구나, ‘참 기쁜 소식’
나는 오늘도 은소밥을 짓는다
초보 주부 아빠의 밥상일기
로맨틱한 영화처럼 아내와 만드는 일상: 황석희
여보! 나, 입이 심심해
귀여운 옆방 여자, 상냥한 옆방 남자
여보, 밥 좀 차려줘!
빵순이 옆방 여자, 빵은 절대로 못 끊어!
아내만을 위한 사기꾼의 순정
언젠가는 한 번만 속아줘라, 미완성 아내의 생일상
요리의 기본은 지름, 질러라!(허락 맡고)
요리사의 손, 영화번역가의 손
요리보다 중요한 상남자의 주방정리
내가 요리하는 단 하나의 이유
영화번역가가 추천하는 음식 영화
밥상 뒷이야기
다섯 남자의 솔직한 밥상수다
“상(차리는)남자는 운명, 오늘도 우리는 앞치마를 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