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두 번째 이야기!
“동물들의 말 못 할 고민을 모두 해결해 드립니다!”
동물 통역사가 된 릴리의 두근두근 첫 출근!
릴리에게는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동물원에서 동물 통역사로 일하게 된 릴리는 위풍당당한 사자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바로 아주아주 불행한 사랑에 빠져 있다는 것! 상대는 곧 다른 동물원으로 가게 된 암컷 호랑이다. 두 맹수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릴리와 예사야는 한밤중에 몰래 동물원에 숨어들어 맹수들을 풀어 주기로 계획을 세운다. 릴리와 예사야의 위험한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자와 호랑이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지만 동물들에겐 인기 짱, 릴리와 동물들이 나누는 특별한 우정 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 타냐 슈테브너
저자 : 타냐 슈테브너
1974년 독일 베르기셰스 란트에서 태어나 열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뒤셀도르프, 부퍼탈, 런던에서 공부하는 동안에도 글쓰기에 몰두했다. 현재는 남편, 딸과 함께 부퍼탈에 살고 있다. 3부작 『요정 훔멜비(Hummelbi)』는 많은 팬이 있으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2018년 5월에는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역자 : 서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해왔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1』, 『우리는 어떤 나라를 꿈꾼다』, 『세계의 별별 크리스마스』,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고래를 찾아서』 등 다수가 있다.
그림 : 코마가타
교토 조형대학교를 졸업 후 오사카에 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탐정팀 KZ 사건 노트』 등의 삽화를 그렸다. 무언가를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취미이다.
역자 : 서지희
그림 : 코마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