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 번째 소포가 왔다!
네모는 지난 소포들을 떠올리며
우체국으로 다시 가져가 반송 처리하는데…….
독일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판타지 동화!
〈절대 열어 보지 마!〉 시리즈는 독일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만큼이나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2권에 이어 3권에서도 주인공 네모는 수상한 소포를 받지만 이번에는 상자를 열지 않습니다. 절대 열어 보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상자를 열어서 겪었던 끔찍한 사건들이 떠올라 소포를 반송 처리하지요.
하지만 에른스트-얀들 학교의 개교 150주년 기념일에 갑자기 어둠이 찾아옵니다. 누군가가 그 소포를 연 겁니다! 다시 네모, 프레드, 오다의 세 번째 모험이 시작됩니다. 세 아이는 어둠에 덮인 보링 시를 돌아다니며 상자에 들어 있던 ‘장난감’을 찾아 헤맵니다. 그러다가 진짜 멧돼지와 마주치고, 공격을 피해 부모님의 슈퍼로 뛰어들지요.
그곳에서 소포에 들어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세 아이는 검은 고양이를 뒤쫓아 성당의 묘지까지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무슨 일을 겪게 될까요?
저자소개
저자 : 샤를로테 하버작
저자 : 샤를로테 하버작
일곱 살 때 처음으로 엄마의 타자기 앞에 앉아 책을 쓰기 시작한 이후 한 번도 글쓰기를 멈춘 적이 없었다. 최근에는 주로 시나리오를 쓰면서《피파 페퍼콘의 엄청난 모험》과 같은 멋진 어린이 책 여러 권을 냈다. 휴가 기간에는 오토바이로 아프리카와 동유럽 지역을 돌아다니는 걸 즐긴다. 소포를 받으면 안에 무엇이 들어 있든지 좋아한다.
역자 : 고영아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고양이라서 행복해》, 《수학 귀신》,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천둥 치는 밤》,《펠릭스는 돈을 사랑해》,《청소년을 위한 텐텐 경제학》,《학교가 두려운 아이 즐거운 아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브레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베를린에서 삽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뻔뻔
스러운 예티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뱀파이어 그리고 창백한 해골과 함께 산다.
그의 작업실에는 몇 년 전부터 보낸 사람 이름은 없이 겉에 “절대 열어 보지 마!”라고 적힌 소포가 놓여 있다. 그는 그 말대로 소포를 절대 열어 보지 않는다.
역자 : 고영아
그림 : 프레데릭 베르트란트
목차
1장. 열지 않은 소포/ 2장. 갑자기 찾아온 밤/ 3장. 구급차/ 4장. 7병동 4호실/ 5장. 사라진 장난감
6장. 캄캄한 밤과 목마름/ 7장. 혼란에 빠진 보링 시/ 8장. 멧돼지의 공격/ 9장. 정전
10장. 검은 고양이/ 11장. 묘지의 검은 그림자/ 12장. 뱀파이어 아냐/ 13장. 40유로 10센트
14장. 참을 수 없는 목마름/ 15장. 피를 구하라!/ 16장. 미스 크룸바인/ 17장. 끔찍한 의혹
18장. 샤리를 찾아라! / 19장. 아냐의 스카프/ 20장. 특별한 것과 특별하지 않은 것
21장. 딕슈타인으로!/ 22장. 위험한 햇빛/ 23장. 고래 모양 바위/ 24장. 엇갈린 길/ 25장. 샤리
26장. 뱀파이어 아냐의 선택/ 27장 네모의 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