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패션디자이너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녔지만 너그럽고 한결같은 남편, 점점 자신을 빼닮아 가는 딸,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함이 함께하는 세 가족의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가 감동스토리로 전해온다. 저자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결혼생활을 통해 남편과 부딪히게 되고, 남편을 통해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본인의 모습을 느끼게 되며, 기쁘게 삶을 사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딸에게는 자신과 남편이 살았던 사회와 환경이 아닌 긍정적이고 제한적이지 않은,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삶의 철학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권정아
저자 권정아는 사회적 통념 혹은 기준으로 본인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녀는 유일하게 ‘옷을 이용한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남들보다 조금 자유로운 마인드를 지닌 ‘엄마’의 영향과 더불어, 20대에 프랑스 파리에서 지낸 경험이 보태져 그녀의 철학과 스타일이 만들어졌다. Institute Paris Modeliste 졸업 후 1997년 귀국했으며, 1999년 9월 결혼해 그해 가을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일본으로 이주했다. 딸 시호가 태어난 2004년 이후로 딸을 위한 스타일링을 즐기면서, 엄마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과 디자인을 시작해 2009년 정식으로 ‘SHIHOSHI(MOM&GIRL)’를 론칭 한다.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내 Palo Alto(팔로알토)로 이주, 삶 속에서의 실전 파트너인 정반대 성향의 너그럽고 한결같은 남편, 자신을 닮은 딸 시호 그리고 그녀의 브랜드 SHIHOSHI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호시스토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