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역경의 행운
- 저자
- 최재석
- 출판사
- 만권당
- 출판일
- 2015-03-19
- 등록일
- 2015-07-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역경의 행운]은 한국사회사와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에 평생을 바친 최재석 교수의 학문인생을 돌아본 회고록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학 연구 이야기,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이야기, 기억에 남는 사람들, 내가 겪은 학계의 부조리 등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학문연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쓴 1, 2장과 학계에 관련된 이야기를 쓴 4, 5장이 핵심이다. 저자는 평생을 학문에 몰두해 온 외골수 학자답게 모든 논쟁과 고발 역시 ‘지면’을 통해서 행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재석
저자 : 최재석
저자 최재석은 1926년생.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하버드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다. 한국사회사 분야의 저서로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한국가족연구』 『한국농촌사회연구』 『제주도의 친족조직』 『현대가족연구』 『한국가족제도사연구』 『한국고대사회사방법론』 『한국고대사회사연구』 『한국농촌사회변동연구』 『한국 초기사회학과 가족의 연구』『한국사회사의 탐구』 『한국의 가족과 사회』 『Social Structure of Korea』 등, 고대 한일관계사 분야의 저서로 『백제의 야마토왜와 일본화과정』『일본고대사연구비판』 『통일신라·발해와 일본의 관계』『정창원 소장품과 통일신라』『고대한일불교관계사』『일본고대사의 진실』『고대한국과 일본열도』 『고대한일관계와 일본서기』 『고대한일관계사 연구』 『일본서기의 사실기사와 왜곡기사』 『Ancient Korea-Japan Relations and the Nihonshoki』(Oxford: The Bardwell Press) 등 수십 권의 저서와 수백 편의 연구논문이 있다. 제1회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제46회 3·1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초판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I. 한국사회학 연구 50년 이야기
1955년, 광복 후 최초로 현지조사로 학위논문을 쓰다
한국사에서 씨족의 출현 시기
한국가족사의 획기적인 변화는 17세기에 있었다
문화류씨 족보는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
일본 오키나와(옛 류큐왕국)의 한국문화 탐사
제주도의 사후혼에 대하여
묘지명, 족보, 분재기의 재발견
참깨를 한 알 한 알 주워서 참기름 짠 격의 논고 이야기
장기간의 연구 결과 몇 가지
선행연구에 관한 문헌목록의 작성과 발표는 왜 중요한가
같은 내용의 논저를 국문 · 영문 두 종으로 발표한 이유
1966년 하버드 때부터의 숙원을 45년 만에 이루다
II.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50년 이야기
고대 한일관계사를 연구하게 된 이유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의 국명에서 유래한 명사고』
일본 고대사학자들의 왜곡된 역사 서술
한 · 일 고교 국사 교과서의 고대 한일관계사 서술 비교
6세기 한국(백제), 일본(야마토왜)을 지배했다
무령왕이 아니라 무령대왕이라 부르자
일본은 664년부터 672년까지 8년 간 당나라의 지배도 받았다
일본 나라의 아스카데라, 호류지 탐사
일본의 헤이조쿄는 중국 것을 도입하여 조영한 것인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은 신라 문무대왕이다
영국서 자비로 『고대 한일관계와 일본서기』를 출판하다
III. 기억 속의 사람, 사람들
서울대의 이상백 선생
일지사 김성재 사장
중앙대의 김영모 교수
서울대 인류학과의 전경수 교수
경원대 일문학과의 세키네 히데유키 교수
일본의 획기적인 사학자 이시와타리 신이치로 씨
제자들1 ? 한국봉사회 이사장 김종길 군
제자들2 ? 영남대 교수 이창기 군
제자들3 ? 고려대 교수 안호용 군
제자들4 ? 원광대 교수 김흥주 군
제자들5 ? 진명여고 교사 지만수 군
고려대 안암산우회 사람들
IV. 역경의 행운1 - 사대주의와 편견으로 가득한 학계의 풍토
파렴치한 표절 교수 도이힐러와 한국 학계의 사대주의
같은 결론을 내리고도 오히려 나를 비판한 서울대 이 모 교수
남의 글과 자신의 글
『제주도의 친족조직』에 대한 김한구 교수의 서평에 답함
신라 골품제에 관하여: 이종욱 씨에 답함
한국 고대사학자들과 이기동 · 노태돈 교수에게 다시 묻는다
자기 분야의 책도 읽지 않고 교과서를 쓰는 나라, 대한민국
V. 역경의 행운2 - 상식을 벗어난 학계의 부조리
“즉시 귀국하라” - 학과장 홍 씨의 월권1
방학 중 공부를 조건으로 교수 진급? - 학과장 홍 씨의 월권2
“폭력을 가하겠다” - 제자로부터의 봉변1
“다시 시험 치르면 되지 않습니까?” - 제자로부터의 봉변2
고려대 내의 사회조사연구소는 홍 씨의 사조직이었다
퇴임 3년여 만에야 후임이 결정된 기적 같은 이야기
학위논문 접수를 면전에서는 승낙하고 전화로는 거절한 서울대
연구에 도움을 받고도 나를 부당하게 비판한 서울대 최 모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의 정체
수십 년 연구보다 학위서 한 장을 더 알아주는 한국 사회
한 가지 분야만 연구해야 하나?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봉변당한 이야기
지금까지 무려 여덟 번이나 논문 게재를 거부당하다
VI.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
내가 그동안 한 세 가지 일에 대하여
고양이의 마음, 연구자의 조건
강의와 농담
하버드 경험
정년퇴임 직전 도서관장을 꿈꾼 적이 있었다
백 수십 종의 복사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료를 잘못 해석한 일이 한 번 있었다
과거(科擧)의 전통과 산업의 발전
19세기 구미 선진문물 도입기 한일 지도자의 리더십 차이
제1회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수상 유감
수상(隨想) 5제
조심성 없는 한 영한사전
연구하지 않고 간행한 한 국어사전
아름다운 우리말을 버리고 일본식 용어를 사용해도 되는가?
정년퇴임식
국립중앙도서관 유감
2010년, 난생처음으로 무료함을 느끼다
부록
연구연보
저서목록
현지조사 일람표
논저 발표와 매스컴의 보도
관견(管見)에 들어온 나의 고대 한일관계 연구에 대한 한국 사학계의 반응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