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식민사학자들의 매국 행위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동북아역사지도’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도발 등 주변국의 동북아역사 왜곡에 대항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세금 47억여 원을 투자하고 60여 명의 학자들이 8년여에 걸쳐 작업한 지도이다. 그런데 이 지도의 도엽이 일부 공개되자 물의가 일기 시작했다. 고구려 국경선이 세로가 되어버린 지도, 신라와 백제가 지워져버린 지도, 그리고 독도가 증발한 지도가 탄생한 것이 아닌가.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는 이 ‘어처구니없는’ 지도가 다분히 치밀하게 의도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만들어진 지도라는 놀라운 비밀을 폭로한다. 저자는 국회 동북아특위 속기록을 공개하며 동북아역사지도가 ‘중국 동북공정을 추종하고, 일본 극우파의 침략사관을 그대로 따르는 지도’임을 현장감 있게 짚어간다. 제대로 된 역사, 왜곡되지 않은 역사를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대에 물려주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시원하고 통쾌한 역사 고발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덕일
저자 이덕일은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그 변종인 일제 식민사관 해체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고 있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역사학자.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21세기 한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역사관의 정립을 위해 한 손에는 사료를, 다른 손에는 펜을 들고 ‘총성 없는 역사 독립 전쟁’을 치르고 있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정도전과 그의 시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 『조선 왕 독살 사건 1, 2』, 『이회영과 젊은 그들』, 『조선 왕을 말하다 1, 2』,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 전사』, 『근대를 말하다』,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이덕일의 고금통의 1, 2』, 『우리 안의 식민사관』 등 치열한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1장. 『동북아역사지도』가 대한민국에 묻는 것
동북아특위에서 부딪치다
동북공정 지도를 통째로 베낀 『동북아역사지도』
고구려 국경선을 세로로 그린 이유
서기 4세기에도 백제와 신라는 없다?
2장. 북한 강역을 중국에 넘긴 사람들
고조선과 원수진 학자들
고조선을 약화시키자고 결의한 학자들
기자조선은 있었는가 없었는가?
동북아역사재단은 대한민국의 제5열인가?
서기전 281년이 왜 고조선의 하한년인가?
위만조선의 수도는 평양이었나?
3장. 한사군이 한국사의 축복이라는 사람들
위만조선의 수도는 대동강 남쪽이었다?
둘로 나뉜 왕험성과 조선현
낙랑군 조선현은 어디에 있었는가?
4장. 이병도의 위치 비정이 1차 사료라는 사람들
1차 사료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
‘이병도 맘대로 한 위치 비정’이 1차 사료?
『태강지리지』를 위서로 몬 간 큰 사람들
『사기색은』이 2차 사료라고?
5장. 고고학과 『수경주』
고고 유물은 말이 없다?
식민사학의 구세주, 역도원의 『수경주』
6장 . 『삼국사기』를 가짜로 모는 사람들
일본 사학자들,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을 발명하다
점점 악화되는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론’
『동북아역사지도』는 왜 백제와 신라를 지웠는가?
임나일본부, 한반도 남부를 모두 장악하다
임나일본부설이 정설이라는 동북아역사재단
쓰다 소키치가 난도질한 『삼국사기』 「백제본기」
7장. 독도는 일부러 지운 것이다
독도를 빼놓은 것은 실수였는가?
독도는 한국 영토가 아니라는 동북아역사재단의 배성준
신라 지증왕은 독도를 차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다
독도는 논리적으로 일본 강역인가?
독도에 대한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학준의 진짜 생각
간도는 원래부터 중국의 역사 강역이었다고 주장하다
글을 마치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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