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통감시대 어문 교육과 교과서 침탈의 역사』는 통감시대 어문 교육과 교과서 정책을 집중적으로 탐구한 최초의 연구서이다. 이 책은 기존의 근대계몽기 교과서 발행 조사와는 달리 이 시기 일제의 학정 잠식과 교과서 침탈 과정을 실증적인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점이 특징이다. 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2010년. 일제강점기, 조선어과 교육을 제외한 모든 교육을 어떻게 일본어로 이루어진 교과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지, 통감부의 학정 잠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허재영은 건국대학교 졸업, 문학박사. 국어문법사를 전공하였으며, 국어 교육사와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건국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경원대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호서대학교 겸임 교수, 건국대학교 강의 교수를 지냈음. 현재는 단국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
논저로는
『부정문의 통시적 연구』(2002, 역락)
『국어과 교육의 이해와 탐색』(2006, 박이정)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의 이해와 탐색』(2007, 보고사)
『국어의 변화와 국어사 탐색』(2008, 소통)
『우리말 연구와 문법 교육의 역사』(2008, 보고사)
『일제강점기 교과서 정책과 조선어과 교과서』(2009, 도서출판 경진)
그 밖의 국어사 및 국어과 교육 관련 논문이 다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