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신뢰야말로 성공의 첫 번째 비결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은 미국 문화의 대표 사상가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주장한 자기신뢰(Self-reliance)에 대한 가르침을 모아 엮은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는 데서 자신만의 재능이 발휘될 수 있다고 주장한 에머슨은 몇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파한다. 시대를 초월해 미국 문화의 정신적 기둥으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에머슨이 주장하는 개념은 바로 ‘자기신뢰’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어야 우리 사회가 오롯이 존재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을 넘어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의 본능이 이끄는 행동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전파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신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한 인간으로서의 ‘자립’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랄프 왈도 에머슨
저자 랄프 왈도 에머슨은 19세기 초월주의 운동의 중심인물로 미국 최초의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미국 사상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인물로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철학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1803년 보스턴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엄격한 도덕률과 신앙심이 충만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부목사가 되었다. 정통 교리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과 자유를 찬미하던 그는 교회와의 충돌이 잦아졌고, 결국 목사를 그만두고 유럽 여행을 떠나 밀, 콜리지, 칼라일, 워즈워드 등 당대의 지식인과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미국으로 돌아와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해 저술활동에 전념하면서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탁월한 대변자로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리는 에머슨은 40여 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으로 개인주의 철학을 전파했으며 남녀평등과 노예제 폐지를 주창했다.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하버드대학교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중세 시대의 종교』 『자연』 『에세이, 제1시리즈』 『에세이, 제2시리즈』 『대표적 인간들』 『영국적 기질』 『삶의 태도』 『5월제 외』 『사회와 고독』 『시집』 『시선집』 『신생』 등이 있다.
역자 : 마도경
역자 마도경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예음, 한겨레출판사 등에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시민정부론』 『고백록』 『동물농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톰 소여의 모험』 『닥
터 지바고』 『체호프 단편선』 『엉클 톰스 캐빈』 등이 있다.
목차
편역자의 말_ 한 인간으로서의 ‘자립’은 어떤 모습일까?
1장 너를 너 밖에서 구하지 말라
너를 너 밖에서 구하지 말라
애송이를 바위산에 던지자
독창적이고 인습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일에 온 정성을 쏟고 최선을 다하자
마음속에 있는 신념을 말하라
모방을 자살 행위이자 무지의 소치다
자신을 강하게 믿어라
초월적인 운명을 받아들이자
내 본성 외에 신성한 법칙은 없다
타인의 갈채와 증오를 신경 쓰지 마라
순응을 거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식적인 사랑보다 진실이 훨씬 아름답다
당신의 선한 마음에도 경계가 있다
오직 자신의 일을 하면 강해진다
속죄의 표시로 이루어지는 선행을 거부한다
군중 속에서도 독자적으로 살자
한 의견 집단에 소속되어 순응하는 당신
2장 자신만의 독창적인 관점으로 행동하자
억지웃음과 거짓 칭찬은 하지 말자
대중의 불만과 분노에 상처받지 말자
바보 같은 일관성에서 탈출하라
나의 솔직한 생각을 매일 기록할 것이다
독립적으로 진실되게 행동하라
언제나 겉모습은 개의치 말라
더는 고개를 숙이고 사과하지 말자
초라한 자기만족을 꾸짖고 질책하자
찬양할지 말지는 내가 정한다
술주정뱅이 같은 삶에서 깨어나자
자신만의 독창적인 관점으로 행동하자
인생의 근원으로 우리를 이끄는 질문
나의 지각은 태양만큼 확실한 사실이다
3장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사람은 강하다
우리의 마음은 오직 현재에 산다
아까 빛이 비쳤던 곳은 지금 밤이다
현재에 살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다
진실되게 살면 진실되게 볼 것이다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사람은 강하다
과거가 아닌 현재의 삶만이 도움이 된다
나만의 단호한 주장과 완벽한 세계
군중에서 벗어나 혼자 가야 한다
혼란스러운 세상으로 들어가지 말라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말라
나는 오직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내 본성이 명령하는 것을 사랑하라
그는 자신에게 교리이자 법이다
자기식대로 자신만의 인생을 시작하자
인간은 반드시 독립해야만 한다
4장 우리가 섬기는 최고의 신은 용기다
우리가 섬기는 최고의 신은 용기다
스스로 자신을 돕는 인간이 되자
사람들이 고수하는 신조는 지성의 병이다
영혼은 여행자가 아니다
여행에 대한 과도한 몰두는 위험하다
남을 모방하지 말고 내 생각을 고집하라
기계와 제도 때문에 잃어버린 것들
위대한 인간은 모두 독특하다
내 심장이 말하는 것에 복종하라
위대한 인물들은 당시엔 독자적이었다
맨발의 용기를 믿었던 나폴레옹
재산에 대한 의존은 자기 신뢰의 결팝이다
자신의 생각을 믿고 의지하라
오직 나 자신만이 나에게 평화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