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전쟁. 1 풍계리 수소폭탄
논픽션보다 더 치밀하고 리얼한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김진명의 대작!
논픽션보다 더 치밀하고 리얼한 통찰과 충격적 예언을 담은 김진명의 대작!
김진명의 장편소설 『미중전쟁』 제1권 《풍계리 수소폭탄》. 25년 작가 인생을 건 이 작품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싸드》의 종결판으로, 미·중·러·일의 이해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기존의 어떤 탐사보도나 보고서에도 나온 적 없는 저자만의 정세분석으로 치밀하고 리얼하게 예견하고 그 해법을 들려준다. 북핵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국제정세와 동북아 패권의 방향, 미·중·러·일의 야심을 이미 시작된 전쟁 시나리오에 대입해 낱낱이 까발린다.
백악관 워룸에 불이 켜졌고,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미국에게 북핵은 선제타격의 최고 명분이자, 절호의 찬스이다. 김정은은 핵을 쥐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날뛰지만, 점점 미국의 계략에 말려든다. 육사 출신으로 세계은행 특별조사위원으로 일하는 변호사 김인철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파견되어 조사활동을 벌이던 중, 어느 스타 펀드매니저의 기묘한 자살사건에 휘말린다.
그를 자살하게 만든 전화통화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케이맨 제도로 날아간 인철은 주인을 알 수 없는 거액의 검은 돈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석유와 달러, 국제정세를 움직이는 전쟁장사꾼들의 검은 그림자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고, 트럼프와 푸틴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권력자들의 실루엣을 감지하는데……. 엄청난 재정적자로 모라토리엄에 직면한 미국 경제를 한 방에 뒤집으려는 전쟁장사꾼들의 계략에 한반도는 점점 깊은 수렁에 빠지고, 중국은 과연 미국의 전쟁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첨예한 이해관계 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해법을 찾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