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포스트휴먼의 초상

포스트휴먼의 초상

저자
김세원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1-10-26
등록일
2021-12-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6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5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영화를 통해 인간, 그 이후의 인간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는 과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정체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오토마타, 사이보그, AI, 인조인간, 휴머노이드, 복제인간…



영화 속에서 인류가 꿈꾸는, 혹은 예측하는 ‘진화인류(posthuman)’를 만나다!



‘스스로 움직이는 또 다른 존재의 창조’는 인류의 오랜 꿈이었다. 수만 년 문명의 역사 속에서 그 욕망은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신화와 같은 이야기나 ‘투르크인’, ‘지남차(指南車)’와 같은 자동기계장치로 시작하여 현재의 딥블루, 알파고, 소피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발전해왔다. 신을 대신해 생명 창조를 재현하려는 이 꿈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 우리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인류 진화의 종착역일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몇 가지 논의를 영화를 통해 제시한다. 인간을 가장 우월한 존재로 간주해온 근대 휴머니즘과 자체 진화를 주장하는 트랜스휴머니즘, 탈인간중심주의를 지향하는 포스트휴머니즘을 비교하고 인공지능, 리플리컨트, 사이보그, 복제인간, 로봇 등 SF영화에 등장하는 탈인간적 존재들을 살펴봄으로써 미래 인간의 조건을 짚어본다.

1부에서는 로봇의 기원인 오토마타와 인간과 기계의 조합 사이보그, 인공지능의 역사를 살펴보고 유토피아적 미래를 전망하는 트랜스휴머니즘과 인간중심주의를 비판하며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전망하는 포스트휴머니즘의 주장을 살펴본다. 2부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립을 처음으로 그려낸 1968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인공지능컴퓨터 할9000부터 2020년 시즌2가 제작된 드라마이며 인간의 유한성과 한계를 다루는 〈얼터드 카본〉의 타케시 코바치까지 지난 50여년 간 제작된 주요 공상과학영화속의 캐릭터와 줄거리를 소개, 분석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