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뭐예요
기발하고 흥미로운 질문으로 알아보는 SNS의 모든 것!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은 사회의 여러 현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답으로 풀어낸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권 ≪SNS가 뭐예요?≫는 최근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SNS가 무엇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 SNS를 안전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법을 소개하고, SNS와 관련한 여러 사회 현상을 짚어 봄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줍니다.
사람들은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는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늘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지요. 언어가 탄생한 것도, 전화가 만들어진 것도 모두 그러한 맥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인 SNS가 등장하자 인간관계는 획기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이제 SNS는 명실상부 의사소통의 중심이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로써 기능하고, 마케팅과 홍보의 도구로 활용되는 등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하고 인터넷 환경에 둘러싸여 생활하기 때문에 SNS를 전혀 낯설어하지 않습니다. 눈을 뜨면 친구들과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하고, SNS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이지요. 그런데 쉽게 접하는 만큼 SNS에 대한 인식이 무척 가볍습니다. 놀이로 받아들이거나 그저 연예인에 관한 정보를 얻고, 친구와 대화하는 통로 정도로 생각합니다. SNS를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SNS 중독, 사이버 괴롭힘, 가짜 뉴스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깊이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SNS 사용이 확대될수록 이러한 부작용과 폐해는 곳곳에서 나타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아이들에게 SNS를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하는 이유이지요.
≪SNS가 뭐예요?≫는 아이들에게 SNS에 대한 모든 것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SNS는 무료로 이용하나요?’, ‘‘좋아요’는 왜 눌러요?’와 같은 질문들은 매우 단순하고 다소 엉뚱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 입장에서는 한번쯤 의문을 품었을 만한 근본적인 질문들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질문들을 선별함은 물론, 다양한 예를 들어 쉽고 친절하게 답을 설명합니다.
SNS가 운영되는 방식과 SNS 활용법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와 해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냅챗, 핀터레스트 등 SNS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또한 사회적 맥락에서도 SNS의 의미와 가치를 들여다봅니다. 기업들이 어떻게 SNS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는지, SNS가 어떻게 여론을 형성하는지, SNS에서 공유되는 수많은 정보들을 어떻게 걸러 내야 하는지 알 수 있지요. SNS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는 법, SNS에 콘텐츠를 올릴 때 주의해야 하는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개념도 자세히 알려 줍니다. SNS의 바탕이 되는 인터넷 환경에 대해서도 다루어 SNS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지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만한 전문 용어는 따로 풀이하였고, 중간 중간 유머스러운 삽화를 배치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높여 줍니다.
SNS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SNS로 전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가상 공간뿐 아니라 실생활로 연결지어 중요한 기회를 얻기도 하지요. ≪SNS가 뭐예요?≫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창인 SNS를 주체적으로 사용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가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 2019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