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외로우면 걸어라
- 저자
- 김영재
- 출판사
- 책만드는집
- 출판일
- 2012-06-25
- 등록일
- 2015-01-0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2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마음을 어루만지는 ‘옛 길’과 시를 만나다!
『외로우면 걸어라』는 저자가 시 전문 잡지 <현대시학>에 2년간 연재했던 글을 모아 ‘옛 길’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2년 동안 일주일에 꼭 한 번은 산을 찾았다는 저자는 그동안 걸었던 22개의 길 이야기를 담아냈다. 과거 사람들의 삶과 문화, 역사가 깃든 옛길을 걸으며 사람과 길의 인생을 음미하는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까이로는 북한산 우이령 길에서부터 바다 건너 제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길에 대한 애착과 수고로움이 녹아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길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길 속에서 만난 사람들,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그의 글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정감 있게 그려진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영재는 똑딱이 카메라 달랑 들고 배낭 메고 세상을 많이 누비고 다녔다. 산 사진을 찍겠다고 산정에서 잠을 자고 야생화 찍겠다고 산야를 헤매면서 걷고 또 걸었다. 길은 걷지 않으면 잊히고 사라지는 이치를 깨닫기도 했다. 앞으로 야생화 책과 포토 에세이를 펴낼 계획이다.
·1974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홍어』 『오지에서 온 손님』 『겨울별사』 『참나무는 내게 숯이 되라네』 『다시 월산리에서』 『참 맑은 어둠』 등
·중앙시조대상, 한국작가상, 가람시조문학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등 수상
목차
추천사
책을 펴내며
현세와 내세를 넘나드는 가장 오래된 옛길 - 문경 하늘재
오대산 상원사 동종이 넘었던 고갯길 - 영주 죽령
고인돌과 선운사를 잇는 백 리 길 - 고창 질마재
동백은 생목으로 떨어져 연지에 뜨고 - 강진 다산초당
선암사에서 송광사 넘는 길 - 순천 조계산 굴목재
아흔아홉 굽이를 대굴대굴 - 평창 대관령 옛길
소금 자루 지고 넘던 눈물 고개 - 지리산 장터목
어머니 가슴처럼 보드랍고 넉넉한 흙길 - 문경새재
한국의 옛길 역사가 녹아 있는 길 - 문경 토끼비리
길 위의 길을 걷는다 - 광주 무등산 옛길
그리우면 물가로 다시 가리 - 안동 퇴계 오솔길
돌아와 세상을 보니 꿈속 같다 - 마곡사 백범 명상길
녹두꽃 진 자리에 눈이 쌓이고 - 담양 금성산성
옛 돌담마을 진짜 제주 올레 - 제주 애월읍 하가리
길은 내 안으로 나 있었다 - 수덕사 만공스님길
학을 불러 타고 폭포를 올라볼까 - 화개에서 불일폭포까지
나를 찾아 문 없는 문 안으로 들다 - 오대산 옛길
내설악 속살 깊이로 거닐다 - 백담사 님의 침묵 길
십 리 숲길 지나 일지암에 오르다 - 대흥사 초의선사 길
비·안개·야생화·한강 발원지 - 태백 두문동재에서 검룡소
민족의 아픔을 같이한 고개를 넘다 - 북한산 우이령 길
한번 떠난 그대는 돌아오지 않았다 - 영월 김삿갓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