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32회 고단샤 출판문학상', '제50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포토 에세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엘마 할머니가 다발성 골수종 통보를 받은 다음부터 돌아가시기까지의 일상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할머니가 기르는 고양이 스타키티의 시선을 통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할머니의 변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나약해지는 할머니의 모습, 자신의 주변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모습,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난 다음, 어린이가 무섭게 느끼는 '죽음'에 대해 대화를 가져 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
오츠카 아츠코 사진과 글
1960년 출생. 상지上智대학 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세계 각처를 누비며 보도사진 촬영가로 활동하고 있다. 필리핀의 신인민군, 팔레스타인 민중봉기, 천안문 사건, 이라크 전쟁 등 국제분쟁의 현장을 취재하는 한편, 바다표범, 해룡, 여우원숭이 등 야생동물도 촬영하고 있다.
1992년부터는 미국을 무대로 휴먼 다큐멘터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데, 1998년 에이즈에 걸린 여성을 기록하여 <準 태양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간호견 타샤>, <고마워, 폰지 - 돌고래가 선사한 웃음>, <생명의 선물>, <강아지가 살아갈 힘을 주었어요>, <동물들이 마음의 문을 열 때> 등이 있다.
송영빈 옮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와세다대학 문학연구과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밟고 나고야대학에서 박사학위 받음.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일본문화총서 <높임말이 욕이 되었다>, <일본어는 뱀장어 한국어는 자장>의 공동저자.
작품후기_이혜경
1960년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을 전공하였다. 1987년 동화 <짝눈이 말>을 발표하고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에 중편소설 <과거 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와 동화책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등을 지었고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내 사랑 뿌뿌>등의 외국 어린이책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