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을 북북 찢어 우적우적 씹어 먹던 책 먹는 괴물이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왔다. 『낙서 괴물』은 《책 먹는 괴물》 속 주인공들이 그대로 등장하여 다시 한 번 책 속의 그림과 이야기가 갖고 있는 즐거움을 전달한다. 더는 책을 북북 찢지도, 우적우적 씹어 먹지도 않는 책 먹는 괴물과 한 아이는 도서관 구석, 괴물 이야기책에서 불쑥 튀어나온 낙서 괴물을 만나게 된다. 낙서 괴물은 책에 낙서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이제는 온 벽에, 심지어는 사서 선생님의 코 밑에까지 낙서를 한다. 도저히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책 먹는 괴물과 아이는 낙서 괴물을 붙잡고 도서관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 세 친구는 파란 하늘 속에서, 오솔길 위에서, 느릿느릿 걸어가는 달팽이의 지나간 자리에서, 아무렇게나 그어진 낙서보다 더 멋지고 근사한 그림들을 발견한다. 과연 이 세 친구의 재미있는 놀이는 어떻게 끝이 날까?
저자소개
저자 : 저스틴 클라크
저자 저스틴 클라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배우예요. 또한 인기 있는 어린이 음악 예술가이자, 어린이 쇼 프로그램 <플레이 스쿨>의 진행자이기도 하지요.
쓴 책으로는 <책 먹는 괴물>이 있어요.
저자 : 아서 베이스팅
저자 아서 베이스팅은 수상 경력이 있는 방송 작가이자, 작사, 작곡가예요.
쓴 책으로는 <책 먹는 괴물>이 있어요.
역자 : 김경연
역자 김경연은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괴물》, 《저를 돌봐 주면 되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아버지의 꿈》,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행복한 청소부》, 《책 먹는 여우》 등 많은 작품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어요.
그림 : 톰 젤레트
그린이 톰 젤레트는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어린이 책 작가예요. 그는 책을 좋아하지만 책을 먹어 치우지는 않지요.
그린 책으로는 <책 먹는 괴물>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