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느 날, 별이 내게 말했다』의 저자는 아들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며 아픔을 달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쓴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들과의 헤어짐에 따른 고통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거나 슬픔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절박함을 어루만져 주는 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쓰기로 결심한다. 저자는 자신이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고, 아들이 더 이상 곁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어 준 다양한 글들과 저자와 가족에게 일어난 변화와 극복 과정을 그린 에세이를 함께 엮어냈다. 이 책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을 가슴에 묻은 채 삶을 지속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해 줌과 동시에 이런 아픔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하는지를 알려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멜레사 달튼 브래드포트
저자 멜리사 달튼 브래드포드 Melissa Dalton Bradford는 글을 쓰는 작가이자 시인이고, 학자이며, 네 아이의 엄마이다. 미국의 브리검영대학에서 독일어를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다. 미국과 스칸디나비아, 중앙유럽, 동남아시아에서 소프라노 가수와 연기자로도 활약했고, 남편과 함께 홍콩, 파리, 뮌헨,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며 네 자녀를 키웠다. 2007년,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은 큰 아들을 비극적인 사고로 잃은 후,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으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역자 :
역자 김수민은 가톨릭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호주에 있는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에서 통번역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리랜서 번역가로 다수의 정부기관 및 기업체 문서번역, 논문번역을 했으며 현재는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시크한 파리지엔 따라잡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