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세요 (드림픽처북)
<지금 행복하세요?>는 엄마를 행복하게 만드는 법을 알고 싶은 한 소녀가 하룻밤동안 행복의 방법을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부족한 그림책이지만 누군가 이를 통해 잠시나마 따듯함을 느낀다면 저의 소명은 달성한 것이겠지요?
누군가 나에게 갑작스레 “지금 행복하세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마도 머뭇거릴 것입니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그런가? 그런데 질문을 달리 해 “당신 삶의 과거 중 어느 한 지점으로 돌아가 그 때를 반복해서 사는 것과 현재를 그냥 사는 것 중 선택한다면?” 하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현재를 살겠다”고 대답할거예요.
나는 ‘지금’을 살고 있어서 행복한 사람인데,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왜 자신 있게‘그렇다’라고 대답하지 못할까요? 아마도 남들과 비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순이의 질문에 모두가 'yes'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