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이 동생 양숙이(드림픽처북)
혼자만의 공간을 좋아하고 약간은 새침한 고양이 양국의 일상에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온다.
귀찮지만 차마 내칠 수가 없어 잠시 데리고 있기로 한다.
작은 고양이가 제법 귀엽다고 느낄 즈음 작은 고양이‘양숙’은 점점 기운을 차려간다.
그러면서 양국이의 평화롭던 일상을 뒤집어 놓기 시작하는데...
호기심 반, 체념 반으로 맺어진 서투른 관계이지만
그 작은 존재는 하루의 마음속에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한다.
어렵고 서툴지만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주면서 아이들은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