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리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림당하는 '검은 새'
이 이야기는 바로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모습입니다.
그림책 '다르게 생겼어'는 '다르다'라는 말에 담긴 '다수'라는 권력의 폭력성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다수'와 '소수' 관계의 가변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내가 지금은 다수일지 몰라도 언제 소수의 입장이 되어 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역지사지'의 교훈을 어린이들이 깨닫는다면 나와 다르게 생겼다고 친구를 괴롭히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자소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 창작집단 ‘아트 플러스 피
플’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는 <가시소년>, <빨간 스웨터> 등이 있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