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교조 이렇게 살았다

전교조 이렇게 살았다

저자
도암(到巖)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4-05-19
등록일
2015-05-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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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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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속으로

노아의 방주는 진실을 뜨는 것으로, 악은 뜨지 않는 것으로 구분했다. 음양오행설도 세계관의 구분이다. 사자성어(四字成語)도 내용은 교훈이며 형식은 대부분 구분이다. 논리는 구분을 잘해야 본질과 실체를 볼수 있다. 구분을 잘하지 못하면 정답을 얻을 수 없다. 「같은 것을 같게, 다른 것을 다르게」 구분해야한다. 거짓말에 속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분법으로 보지 마라”라는 소리는 “구분하지 말라”는 억지다. 처음부터 논리의 눈을 가리고 길을 못가게 만드는 간계다. 논리는 구분하고 입체적으로 더욱 나누어야 한다. 논리를 정의한다는 것은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니다. 거짓이 교묘해지면 반작용으로 논리는 더욱 치밀해진다. 시간은 신도 우주도 막지 못한다. 세상이 세월을 이기지 못하듯 거짓이 논리를 이기지 못한다. 편을 들면 답을 얻기 어렵지만 시간이 논리 편이다. 다행인 것은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

허상을 보고 본질을 알 수 없다. 다른 것을 보고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허상이며 거짓이다. 비단 용어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된다. 차별이 꼭 나쁜 것만이 아니다. 어린이와 어른을 차별하여 요금 차이두는 것은 합리적인 차별이다. 불합리한 차별은 서민은 일당 5만 원이고 황제노역으로 알려진 거부는 일당 5억 원으로 판결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규제도 좋은 규제가 있고 나쁜 규제가 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차별하여 차이를 두는 것은 당연하다. 중략 -

매우 복잡 다양한 얘기와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당히 얘기하기는 어렵다. 결론만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입장차가 크게 존재하기 때문에 합의를 얻어내기는 어렵다. 입장 차이는 편을 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정답을 얻어내기 어렵게 만든다. 그렇다고 정답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인정하지 않고 왜곡하는 것이 문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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