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현재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졸업 후 출판계에 근무하다 “진화론과 제국주의는 어떤 관계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뒤늦게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협동과정에서 과학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대학교에서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가르치면서 과학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과학 논쟁』『과학 시간에 사회 공부하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라듐의 발견과 마리 퀴리』『거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과학』(공역) 『인간과 삶에 관한 질문들』『자연의 재료들』 등이 있다. 화석연료 등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시민단체 ‘에너지전환’에서 부대표로 활동 중이다.
목차
1 과학은 사회와 무관한가?--과학의 자율성과 두 문화
2 과학자에게 사회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과학의 가치중립과 사회적 책임
3 갈릴레오의 종교재판 : 종교는 과학을 억압했는가, 촉진했는가?--문화로서의 과학
4 연금술사 뉴턴 : 뉴턴은 시대의 산물인가,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인가?--과학의 내부와 외부 5 플로지스톤 이론과 화학혁명 : 연소 이론은 옳기에 이겼는가, 이겼기에 옳은가?--과학의 발전과 패러다임
6 빛의 이중성 :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과학적 방법과 과학의 인식론
7 사회진화론 : 과학인가, 이데올로기를 위한 도구인가?--생물학주의와 사회개혁
8 유전자변형식품 : 식량 문제의 해결사인가, 프랑켄푸드인가?--기술적 해결과 사회 정의
9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 끔찍한 재앙인가, 지나친 걱정인가?--불확실성과 과학의 딜레마
10 원자력에너지 : 미래의 대안인가, 파우스트의 거래인가?--과학기술정책과 민주주의
11 우주개발과 로켓 : 꿈의 실현인가, 강대국의 패권 다툼인가?--거대과학과 과학의 규범체계 12 과학자의 길 : 조국애인가, 인류애인가?--과학과 전쟁, 그리고 평화
13 여성과 과학의 거리두기 : 누구의 책임인가?--과학과 젠더
14 우리에게 과학기술이란 무엇인가?--과학기술의 민주화와 시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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