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는 아이들
앞을 알 수 없는 어두운 미래. 오늘날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하나 둘씩 버려가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한테 “너는 꿈이 뭐야?”하고 물으면 아이들은 자신있게 자신의 꿈을 말합니다. 선생님, 경찰, 가수 등등 여러 재밌고 귀여운 꿈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으면 먹을수록 우리들의 꿈은 짓밟히게 되고 그들에게 물어봐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단지 엄마, 아빠, 어른들 말대로 돈 많이 버는 공무원, 의사, 변호사 같은 직업을 향해 매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치 않는 목표이다 보니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적에 목숨을 걸고 충분히 놀아야 할 10대에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참고서만을 풀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결국 삶을 포기하는 그런 비극적인 결말까지 부를 수 있는 무서운 불씨입니다.
자기가 선택한 꿈을 향해 달린다면 그 목표가 훨씬 뚜렷할 거고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다시 일어나 달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 다음 어른이 되고 나서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적어도 원치 않는 직업을 갖고 사는 것보다는 행복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의 꿈을 존중해 줄 수 있는 태도를 가지게 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