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침, 쟁이는 공원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했어요. 쟁이는 배고픈 할머니에게 자기 도시락을 드렸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빨간 주머니에 도시락을 넣어서 도시락을 두 개로 만들었어요. 빨간 주머니는 신기한 요술 주머니였어요! 할머니는 쟁이에게 빨간 주머니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이제 쟁이는 빨간 주머니를 어디에 쓰게 될까요? 『빨간 주머니』는 ‘요술 주머니’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신기하고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며,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마음껏 상상하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