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 X파일
이제 더는 과학수사가 '미드'에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날로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수사대의 노력은 이미 현실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성폭행, 살인, 강도, 탈취 등 갖가지 범죄 현장에서 범인들과 두뇌전쟁을 하는 과학수사대의 생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요즘 TV 프로그램에서는 종종 흉악범죄의 전모를 파헤친 수사담이 펼쳐진다. 범죄가 늘어나는 만큼 범죄에 대한 일반인들의 두려움이 커지는 이때, 완벽한 범죄는 없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불안감을 없애하기도 하고,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 익숙해진 세대들에게 범죄 수사를 보여줌으로써 흥미를 끌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의 다섯 번 째 책인 『과학수사 X파일』도 마찬가지. 국내 과학 수사의 사례와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시작과 진화, 최근 더욱 많아지고 있는 디지털 범죄에 관해서까지 사례를 위주로 다룸으로써 과학 앞에 완전범죄는 없다, 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과학수사의 기법과 방법을 풍부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으로 풀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는 『탐정』에 대한 이야기까지 덧붙여, 18세기때부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현대 ""탐정""의 원조격인 '비도크', '핀커턴' 등의 실존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흥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