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 괴물의 과학적 재발견
신화는 결코 상상의 것이 아니다! 신화 속 괴물은 현재에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우리가 아직 생각하지 못한 신화 속 괴물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시작된다.
사람들이 신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신들의 모습이 현재의 우리와 닮아서이기도 할 것이고, 인간과 닮은 듯 다른 그들의 특별한 외형과 초인적인 그들의 능력이 흥미진진하기도 할 것이다. 출퇴근 한뼘지식 시리즈 by 과학동아 일곱 번째 『신화 속 괴물의 과학적 재발견』은 '신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한편으로 '기형'과 '이형'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
이 책은 어느 날 자다 일어났더니 '반인반수'가 되어버린 화자의 이야기로, 신화에 등장하고 ""명화""속에서 다루어지는 신화 속 주인공들의 특별한 외형과 능력이 실제로 현실에 존재하거나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기형'과 '이형'에 맞닿아 있음을 말해준다. 얼굴이 둘이고, 손가락이 20개고, 걸어 다니는 염소에 대한 이야기가 결코 상상 속의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책을 읽고 나면 『신화』가 좀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신화 속 주인공들의 특이한 모양새가 결코 상상 속의 것은 아니라는 것을 통해 신화가 [현실]이 되는 것이다. 또한 책 말미에서는 '신화'와 '기형'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구성하여 담아 본 도서의 주제를 좀 더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