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이모의 멋진 하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인
판타지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동화 시리즈!
살아 있는 섬에서 보내는 마법 같은 하루!
비 이모는 남의 말 따위는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좀 귀찮은 사람입니다. 어느 날 비 이모가 낸시, 사이먼, 데비를 데리고 바닷가에 갑니다. 아이들을 끌고 출입이 금지된 바위섬에 막무가내로 들어간 비 이모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고함을 쳐서 잠들어 있던 섬을 깨우고 맙니다. 비 이모의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섬은 짜증을 내고, 그때마다 놀라운 마법이 펼쳐집니다. 이 섬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비 이모가 꿈꾸던 멋진 하루는 어떻게 끝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