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뜨거운 지구를 구해 줘

뜨거운 지구를 구해 줘

저자
한나 스콧 글/폴커 콘라드 그림/전은경 역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21-06-10
등록일
2021-12-13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44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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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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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뜨거워지는 지구, 더욱 잦아지는 산불과 홍수!
‘기후 변화’는 왜 일어나는 걸까요?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베르호얀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불리며, 여름에도 한국의 초봄처럼 영상 10도 안팎의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2020년 6월에는 기온이 무려 38도까지 치솟으며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되었어요. 이러한 기후 변화 현상은 베르호얀스크가 속한 북극권을 포함하며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어요. 이상 고온 현상이 심해지자 산불도 더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와 홍수 피해를 입는 지역도 늘고 있지요. 그렇다면 기후 변화는 왜 일어나는 걸까요?

우리는 이 답을 『뜨거운 지구를 구해 줘: 기후 변화를 막는 어린이 영웅들』에서 찾을 수 있어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기후 변화는 지구가 더워지는 현상인 지구 온난화 때문에 발생했어요. 그리고 이 지구 온난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온실가스입니다. 사실 온실가스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체예요.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온실가스가 지구에 생명체가 살기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덕분이에요. 하지만 이것은 온실가스가 적당한 양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18세기 중반 산업 혁명을 시작으로 인간은 쉴 새 없이 화석 연료를 태워 공장 기계를 돌리고 자동차와 비행기 등을 타고 다니며, 수없이 많은 물건을 생산하고 다시 수없이 많은 물건을 버리고 처리하면서,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여 고기를 생산하면서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어요. 그리고 이제 지구는 위험하리만치 더워졌습니다. 빙하는 계속 녹고, 해수면은 상승하고 있어요. 국토가 물에 잠길 위기는 이제 남태평양의 투발루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다시 말해서 우리나라에도 닥친 위기이지요. 기후 변화에서 지구와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과 동식물을 구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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