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나시대 사랑은커녕 접근조차 금지된 시대, 비혼 비연애 대세인 시대에 왜 사랑만이 절대가치를 지니는가.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 청춘들, 중년과 노년의 여성들. 그리고 역사 속 유명한 인물의 시대별 기이한 사랑이 궁금하다. 그들의 보여주는 기발하고 괴이한 그리고 아름답고 찬연히 빛나는 사랑 이야기 6개의 컬러 테라피 맛 시리즈. 당신은 사랑을 믿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 믿는다고? 사랑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사랑이 찾아올까? 사랑은 분명히 존재하는 거라고 확신한다. 사랑에 대한 6가지 고찰 그리고 기이한 각양각색의 색색들이 사람들과 그들이 믿고 나누는 사랑들. 김재희의 『러브 앤 크라프트』(love+ craft)는 사랑 테마 공예작품으로 사랑의 테라피 공식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하였다. 시나리오작가협회 뱅크 공모전 수상, 엔키노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강제규 필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다.
2006년 데뷔작 『훈민정음 암살사건』으로 ‘한국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역사 미스터리에 몰두, 『백제결사단』, 『색, 샤라쿠』, 『황금보검』 등을 출간하였다. 낭만과 욕망의 시대 경성을 배경으로 시인 이상과 소설가 구보가 탐정으로 활약하는 『경성 탐정 이상』으로 2012년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으며, 서정 스릴러 『봄날의 바다』와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경성 탐정 이상 2: 공중여왕의 면류관』, 『경성 탐정 이상 3: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이웃이 같은 사람들』, 『유랑탐정 정약용』, 『경성 탐정 이상 4: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경성여성구락부』, 『청년은 탐정도 불안하다』를 연이어 발표하였다.
2020년 한국추리작가협회와 괴이학회가 협업한 앤솔러지 『괴이한 미스터리: 괴담 편』에 「뱀탕에 뱀 열 마리」로 참여했고, 『여름의 시간』에 「고차 방정식」을 수록했다. 2020년 『경성 탐정 이상 5: 거울방 환시기』로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를 완결했다.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발레핏과 요가 운동을 즐겨 하면서 늘 새로운 소설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