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도서 ★[혼 북] 추천도서★위스콘신대학교 어린이책센터 추천도서“이 책은 평범한 것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과 무한한 우주에서 찾을 수 있는 경이로움, 둘 다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찬가이다.” -[혼 북]“표식을 남기는 행위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리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보여 준다.” -[커커스 리뷰]한 우주를 건너 또 다른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어린 여행자’를 그린 SF 그림책‘SF 소설’이라거나 ‘SF 영화’라면 몰라도 ‘SF 그림책’이라는 용어는 왠지 낯설게 느껴진다. 그만큼 SF적인 요소를 담은 그림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과연 그림책이라는 한정된 지면에 광막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같은 스케일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까? 여기, 중남미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하이로 부이트라고와 라파엘 요크텡이 그림책 『시간 여행』으로 과감하게 SF 분야의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한 우주 여행자가 있다. 늘 홀로 여행하는 이 어린 여행자는 행성에서 행성으로, 가장 먼 행성까지, 한 우주를 건너 또 다른 우주를 탐험한다. 사람들은 때때로 그에게 묻는다. “왜 항상 가장 먼 행성으로 가는 거야?” 어린 여행자는 답한다. “그건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방학이 되자 지구에 사는 할머니를 방문하러 온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선사시대 동굴벽화를 보며 큰 영감을 얻고, 할머니에게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쓰던 색연필과 종이를 선물 받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는 자신이 본 무한의 우주를 그리기 시작한다. 이 어린 여행자는 우주여행뿐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가고 또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이 어린 여행자가 그려나갈 세계는 또 어떻게 펼쳐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