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정말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읽을 수는 없을까? ::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여야 할 것’.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는 이 명제에 충실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10여 년 동안 아이들을 만나면서 나눈 일상을 철학적으로 재해석했다. PMP를 갖고 싶은 10대, 스마트폰 때문에 잠이 안 오는 10대, 날마다 엄마의 잔소리에서 도망치고 싶은 10대, 엄마를 속여서라도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은 10대, 이런 10대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10대여, 정말 쉽고 재미있는 철학적 즐거움에 빠져보자!
목차
|프롤로그| 엄마, 스마트폰, 그리고 철학
첫째마당 : 정직
01. 엄마를 속일 것인가? 말 것인가?
데미안, 어둠과 밝음의 통합
02. 큰 손해를 본다고 해도 정직을 선택하겠는가?
관중과 칸트, 정직이 최선이다
03. 나는 왜 최신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싶은 것일까?
칼뱅, 돈을 향한 욕망에 면죄부를 주었나?
04. 엄마를 설득해 PMP를 얻는 방법
복희, 인간의 운명을 점치다
둘째마당 : 미래
05. 어른들은 미래에 관해 대부분 거짓말을 한다
키에르케고르, 불안은 자유의 가능성
06. 저는 복수하기 위해 공부를 합니다
정약용, 복수는 무죄다
07. 완벽한 미래 설계
사마천, 부자가 되는 법은 다양하다
셋째마당 : 가족
08. 냉전 124
관계, 바람이 통할 거리가 필요하다
09. 넌 헬렌 켈러보다 더 심한 장애가 있구나!
동화책, 나쁜 엄마는 왜 새엄마인가?
10. 계집女가 아니고 엄마女…… !
욕, 그럴 만한 사람에게만 하자
11. 화장실에서 찾은 기쁨
가치, 정말 귀한 것은 무엇인가?
넷째마당 : 공부
12. ‘힘들게 생각하기’가 주는 즐거움
데카르트와 아인슈타인, 생각의 힘
13. 궁금증이 없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니?
공자,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탓하라
14. 공부를 힘들어 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고통, 제대로 썩어야 거름이 된다
|에필로그| 인간은 실수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