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나라
고구려는 고조선과 부여를 잇는 동이족의 대들보였으며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고구려를 대표하는 임금을 꼽자면 광개토대왕을 꼽을 수 있지요. 광개토대왕의 즉위한 그 무렵에 국제 정세는 혼란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 책은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며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후한과 함께 대륙의 맹주가 된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역사를 이끌고 가는 것은 인물입니다. 한 인물로 인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역사로 인해 한 인물이 탄생하는 경우도 많지요.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그 시대의 중요한 인물을 알아야 하고, 인물을 통해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역사를 바꾼 인물 · 인물을 키운 역사' 시리즈는 어린이는 물론이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부담 없이 읽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