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단순하고 편리한 형태로 커뮤니케이션 지식을 묶어 보여주는 「커뮤니케이션 이해 총서」『해석수준 이론과 거리감 효과』. 사람들은 동일한 현상을 보더라도 다르게 접근하여 해석한다. 어떤 사람은 먼 거리에서 전체적이고 추상적인 시각으로, 또 다른 이는 가까운 거리에서 구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주목한다. 이 책은 이러한 거리감, 곧 해석 수준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것으로, 최근 뜨겁게 부각되고 있는 해석 수준 이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신 논의와 연구 결과를 다양한 영역, 곧 소비자 연구, 인지 심리적 영향, 관계적 영향, 그리고 사회 정책적 의제에 걸쳐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의준
저자 정의준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주립대학교 마인드랩(M.I.N.D. Lab) 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디지털 게임의 인지·심리적 효과와 소셜 미디어(SNS)의 사회·문화적 영향, 문화기술(CT)의 활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A Study of Online Portal Users’ Loyalty”(2015), “Are There Optimal Levels of Arousal to Memory?”(2012), “Brand Logo Placements in Violent Games”(2011) 등이 있으며, 저서는 21st century communication: A reference handbook(공저, 2009), Encyclopedia of mobile computing & commerce(공저, 2007) 등이 있다.
저자 : 유승호
저자 유승호는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을 거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문화도시: 지역발전의 창조적 패러다임』(2014),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2013), 『당신은 소셜한가: 소셜미디어가 바꾸는 인류의 풍경』(2012) 등이 있으며, 문화콘텐츠, 문화사회학, 정보사회학 분야의 주제들을 한국 사회의 현시점에서 성찰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