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재하
저자 재하는 한양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체육 관련 자격증 및 단증을 보유하고 있다.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부상을 입으면서 운동을 뒤로하고 조직폭력단체에 몸을 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법을 위반하고 인천구치소에 약 1년간 구속 수감되어 죗값을 치르면서 『당신은 평생 몰라도 되는 구치소 이야기』의 집필을 결심했다. 지금은 출소하여 사회복지법인 및 각종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자유를 잃어버린 1년, ‘삶’을 되짚어 보다 / 4
1부 피의자 김철중 / 9
구속, 자유를 갈망하게 되는 절대적 순간 / 11
아버지, 죄송해요 / 18
주여, 제 증거인멸을 도와주소서! / 24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29
‘일상’의 소중함을 깨지 말아주길! / 34
2부 신입사동 501동 3방 / 45
나는 4885다 / 47
그래도 다행이다, 너를 만나서 / 64
첫 접견, 아크릴 벽을 사이에 두고 / 75
세상에 무조건은 없다 / 80
구치소도 결국 사회다 / 85
3부 901동 1방 / 97
부디, 시작이 반이기를! / 99
범죄자라 불리는 ‘보통 사람들’ / 107
선고일, 들었다 놓는 건 좀 하지 맙시다! / 112
‘조폭’보다 무서운 ‘주폭’ 여 사장 / 120
4부 901동 6방 / 125
규칙과 자존심 사이 / 127
참으로 억울한 사람들, 무역 김 사장과 박 원장 / 133
신입, 방문을 차고 나가다 / 142
쌍집행의 행운이여, 나에게도 오라! / 146
욕심이 화를 부른다 / 150
구치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 154
2013년 9월 14일, 희망이 깨진 날 / 159
세상에 비밀은 없다 / 170
유두의 러브레터 / 175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 186
여자의 변심은 유죄 / 191
유전무죄 무전유죄 / 197
뜻밖의 행운이 당신을 찾아올 때 / 201
아내와 애인이 번갈아 접견 오는 행복한(?) 남자, 강민 / 207
100% 확실한 건 없다 / 210
세상 말세다! / 217
구치소에서 맞는 생일 / 220
‘만기방’을 아십니까? / 223
에필로그
나는 지금 ‘법의 테두리’ 속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다 /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