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꽃꽃꽃》은 작가가 어릴 적 마당에 핀 꽃의 꽃잎을 따서 소꿉장난도 하고, 개미들과 놀았던 하루를 떠올리며 쓴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는 개나리, 벚꽃, 채송화, 샐비어, 접시꽃, 붓꽃, 호박꽃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이 가득합니다. 아이의 꽃구경에 맞게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가득합니다. 하롱하롱, 삐약삐약, 쪼로롱쪼로롱, 가르릉가르릉 등등 꽃 그림을 보면서 꽃과 같은 말들도 익힐 수 있습니다. 꽃 그림은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화사해집니다.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이들에게 이처럼 밝고도 따뜻한 소식을 전해 줄 것만 같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임수정
저자 : 임수정
어릴 적 마당에 꽃이 많았어요. 꽃잎을 따서 소꿉장난도 하고 개미들과 놀기도 하며 하루를 재밌게 보내곤 했지요. 엄마가 “수정아~” 부르며 간식을 주실 때, 엄마의 웃음은 꽃보다 예뻤고 엄마의 몸에선 꽃보다 더 좋은 향기를 느끼곤 했답니다. 먼저 나온 책으로는 《김치가 최고야》, 《아빠를 보내 줘!》,《아빠, 우리 고래 잡을까?》, 《대단한 참외씨》가 있습니다.
그림 : 송수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컴퓨터 그래픽전 순수미술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컴퓨터 일러스트레이션 강의와 그룹 전시를 함께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이럴 땐 “미안해요!” 하는 거야》, 《꽃씨를 심는 우체부》,《늑대야 피리를 불어라》, 《Mud on My Body》, 《오즈의 마법사》,《봄을 파는 가게》, 《꽃을 가꾸는 거인》,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황금 물고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