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저자
이여니
출판사
뭉치
출판일
2021-03-01
등록일
2021-12-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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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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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거, 현재, 가상 세계를 이어주는 신비한 옷장과

시간을 넘나드는 두 소녀가 알려주는 가족의 모든 것!



수는 자기 방 옷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엄마가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가보라고 하지만 수가 쓰기에는 너무 낡았기 때문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옷장에서 빛이 번쩍 나더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소월이가 나타났어요!



〈1장〉 가족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소월이가 화장실인 줄 알고 문을 열었던 곳은 바로 수의 아빠의 서재였어요. 대학에서 인류학을 가르치는 수다쟁이 아빠는 수에게 가족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책상 아래 몰래 숨어있는 소월이도 함께 듣지요. 겨우 빠져나온 두 소녀는 수의 방 옷장으로 들어갔는데 다시 옷장 문을 열어보니 소월이네 집이었어요. 수와 소월이는 혼례를 준비하는 소월의 언니에게 우리나라 전통 혼례에 대해 배웁니다.



〈2장〉 우리 가족 다 모여라!

수는 소월이와 다시 옷장에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나무가 무성한 정원에 도착해요. 그곳에서 나무를 가꾸는 정원사 할아버지는 1월부터 12월이라고 이름 붙인 나무를 가꾸고 있었어요. 가정의 의미를 잊어버린 사람들 때문에 유독 5월의 나무만 시들시들하지요. 수와 소월이는 정원사 할아버지에게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3장〉 가족의 모습도 가지각색

수와 소월이는 정원사 할아버지와 헤어져 길을 걷다가 ‘샐러드 마을’이라는 곳에 도착해요. 그곳은 커다란 샐러드 볼에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담겨 있는 것처럼 여러 가지 형태의 가족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었어요. 수와 소월이는 아빠, 엄마, 자녀로 이루어진 것만이 가족이 아니라 조손 가정, 입양 가정, 한 부모 가정, 재혼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4장〉 뭐라고 불러야 하지?

수와 소월이는 옷장을 통해 다시 수의 집에 도착해요. 마침 제삿날이라 친척들이 왔는데 그 중에 수보다 어리지만 먼 삼촌뻘인 세윤이라 자기를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골치가 아파요. 소월이는 수에게 직계와 방계의 의미, 촌수 세는 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엉터리 높임말을 쓰는 세윤이에게 높임말을 바르게 쓰는 법을 알려주어요.



〈5장〉 가족의 의미를 찾아서

소월이는 수의 이모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도 가족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요. 이모는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사람과 감정을 교류하는 반려 동물, 서로 가까이에 살면서 사촌 형제처럼 서로 정을 나누는 이웃사촌,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급속도로 가까워진 지구촌 가족 등 서로가 연결되어 도움을 주고받는 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 설명합니다. 수와 소월이는 이모의 말을 들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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