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과학한다는 것
- 저자
- 에른스트 페터 피셔
- 출판사
- 반니
- 출판일
- 2015-03-28
- 등록일
- 2015-07-22
- 파일포맷
- PDF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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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한다는 것』에는 시인, 소설가, 철학자, 화가 등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등장한다. 저자가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 소크라테스Socrates, 플라톤Platon,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칸트Immanuel Kant, 괴테, 노발리스Novalis, 포Edgar Allan Poe,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고흐Vincent van Gogh, 쇠라George Seurat, 만Thomas Mann, 릴케Rainer Maria Rilke,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노터봄Cees Nooteboom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벅찰 만큼 많은 예술가들을 시공을 넘나들며 인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술가들이 보여 준 세상에 대한 통찰이 과학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에른스트 페터 피셔
저자 에른스트 페터 피셔Ernst Peter Fischer는 1947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났다. 독일 쾰른대학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197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과학사 논문으로 1987년에 교수 자격 학위를 얻었다. 콘스탄츠대학에서 과학사 교수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현재 하이델베르크대학 과학사 교수로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허무는 글쓰기로 독자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펴냈고, 언론에서 ‘과학에 대해 우리가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열정적인 르네상스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태초에 이중나선이 있었다Am Anfang war die Doppelhelix》, 《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만나 영화관에 가다Einstein trifft Picasso und geht mit ihm ins Kino》, 《인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Die Bildung des Menschen: Was die Naturwissenschaft uber uns wissen》, 《별밤의 산책자들Die kosmische Hintertreppe》 등 지금까지 40여 권의 책을 발표했으며 이 중 우리말로 옮겨진 책도 10여 권이다. 에두아르트 라인 재단의 문화상, 독일물리학협회가 자연과학 출판물에 주는 메달, 괴팅겐 과학아카데미의 사르토리우스 상 등을 받았다. 홈페이지 www.epfischer.com
역자 : 김재영
역자 김재영은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물리학기초론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초빙교수, 서울대 강의교수, 이화여대 HK연구교수를 거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 《뉴턴과 아인슈타인》, 《불확실한 세상》 등이 있으며 함께 옮긴 책으로 《에너지, 힘, 물질》, 《새로운 뇌과학》, 《인간의 인간적 활용》 등이 있다.
역자 : 신동신
역자 신동신은 독일 뮌헨대를 졸업하고 뮌헨공대에서 입자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물리연구소, 인도 마드라스 수리과학연구소, 독일 마그나슈타이어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독일 크노르-브렘제의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역자 : 나정민
저자 나정민은 고려대 간호학과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대에서 과학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학생들에게 과학과 철학은 어렵거나 골치 아픈 것이 아니라 삶에 꼭 필요한 것임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동국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등에서 과학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한국 독자를 위한 머리말
감사의 말
1장 단상: 과학이라는 창으로 생각하기
교양인을 위한 과학 / 이 책의 구성/ 과학은 거울이 아니라 창문 / 열린 의문과 내적 목적 / 과학에서 가치문제 / 분할체인 인간
2장 이중 교양
교양에 대한 질문 / 오해 이상의 것 / 과학적인 세계상 / 불공평한 가치 부여 / 상상하는 지식인 / 아인슈타인의 통찰 / 상상을 통한 앎 / 인지를 통한 앎 / 새로운 학문 / 시간에 대해 / 엔트
로피의 결과 / 시간 여행 / 과학 교양
3장 유럽 근대과학의 탄생
코페르니쿠스적 전회 / 코페르니쿠스적 귀결 / 인간의 코페르니쿠스적 분열 / 가설과 그것의 실험 / 운동 속 세계 / 운동의 법칙 / 빛의 운동 / 자연 법칙에 대한 믿음
4장 연금술의 실제와 점성술의 끈질김
연금술에 대한 개괄 / 첫 번째 진실 / 인간이 만들어지다 / 과학의 그늘진 뒷모습 / 뉴턴과 비주류 학자들 / 꿈의 상징 / 두 번째 진실 / 별자리와 사회 / 세계의 조화 / 미시 세계와 거시 세
계 / 하늘에 있는 그림
5장 우주와 그 경계
하늘의 계층 / 우주의 계층 / 우주의 크기 1 / 우주의 크기 2 / 밤하늘 / 왜 / 무경계인가, 무한인가 / 순수이성의 한계 / 아인슈타인의 해답은 '연결' / 결과가 있는 가정 / 관성 에너지 / 점
점 더 빨리 팽창하는 우주 / 우주의 질량 / 부족한 질량
6장 '얽힌' 세계: 원자가 전하는 가르침
아인슈타인의 빛 / 모든 가치의 전도 / 불연속성의 발견 / 자연은 양자도약을 한다 / 물질의 안정성 / 정신분열증 같은 물리학 / 상보성이라는 관념 / 물자체에 더 가까이 / 불확정성 / 아인슈
타인의 항변 / 양자 세계의 '얽힘' / 초감각적인 지각은 없다 / 양자 스무고개 / 얽힘을 이용한 계산 / 모욕당한 고전적 이해 / 무無로부터 일어나는 작용 / 수학 기호 / 원자의 소멸 / 상징으
로서 원자
7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위계질서 / 이중나선 구조 / 이중나선 구조를 다룬 소설 <순서>에 숨은 의미 / 분자생물학으로 가는 길 / 유전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 유전자의 변환 / 초인을 만드는 새로운 학문 / 데
카르트적 분석 방법에 관하여 / 유전적인 것은 유전자에서 오지 않는다 / 유전자를 향한 여정 / 학문 간 연구를 위한 용기 / 유전암호와 그 밖의 발견들 / 분자 이론의 도그마와 그 한계 / 진
핵세포와 원핵세포 / 리보형 / 생명의 리듬 / 잘못된 이해 / 유전공학이 정의하는 생명 / 새로운 유전학 / 일상생활 속 유전학
8장 생명의 근원
생명은 무엇이었나: 대답 없는 질문 / 우주에서 오는 생물체는 없다 / 지구의 생명 / 밀러의 실험 / 아이겐의 초순환주기 / 생명 기원의 두 단계 / 어떻게 새로운 물질이 나타나는가 / 비논리
적 특이성
9장 생물학적 진화에 대해
생존을 위한 노력 / 인간과 인간의 창조자 / 자연사自然史라는 개념 / 변이의 결과 / 우연에 대한 의문 / 진화의 과정 / 진화의 설계 / 가족을 이루는 인간종 / 성선택 /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 진화에 대한 유전학적 고찰 / 운동의 시작 / 운동의 전개 / 새로운 형태의 운동
10장 진화론의 응용과 그 한계
진화론적 의학 / 감염 / 가장 빈번한 유전병 / 분자 단위의 질병 / 암에 관한 질문 / 새로운 환경의 노화된 세포 / 텔레비전 속 사람들 / 진화론적 인식론 / 진화론적 인식론의 한계 / 자연선
택과 성 / 네가 내게 하듯 나도 너에게 / 집단을 통한 생존 전략 / 깨지지 않는 전략 / 무거운 짐을 진 말
11장 자연과학의 혁명
과학혁명의 구조 / 의학에서 패러다임의 전환 / 불충분한 연구 논리 / 혁명의 유래 / 계속되는 과학혁명? / 제도적인 혁명 / 혁명적 과학이란 무엇인가 / 과학혁명은 어디에서 오는가 / 원형적
인 이미지 / 내적 변화와 외적 변화
12장 20세기 과학의 특수성
나는 정말 두렵다 / 과학적 가치의 전도 / 예술 모델 / 자연의 초안 / 원자와 유전자 / 가치 전도는 계속된다 / 예측 불가능성 / 부정확성 / 예술과 과학의 결합
13장 전망: 예술로서 과학
과학 문화 교양층이 만드는 길 / 심미적 기능 / 전설이 되어 버린 상아탑 / 일반 의식 속의 상아탑 / 과학의 구상적 조형화 / 예술이 과학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 과학과 시문학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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