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십 년, 오십 년 된 우리 마을의
역사가 이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도 되는 걸까요?
“모두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고
간직해야 하는 이야기가 여기 있어요.
바로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에 말이에요.”
저자소개
저자 : 박현숙
저자 박현숙
어릴 때는 그림을 잘 그려 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게 되면서 꿈이 작가로 바뀌었습니다.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고,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린이들과 수다를 떠는 것이 가장 즐겁고, 어린이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것 같습니다. 지은 책으로 〈수상한 아파트〉를 비롯한 ‘수상한 시리즈’, 〈아미동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알고 있어〉, 〈솔직히 말해 봐〉, 〈국경을 넘는 아이들〉,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등 120여 권의 동화책과 청소년 소설로 〈구미호 식당〉, 〈발칙한 학교〉, 〈금연 학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명애
그린이 이명애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아이들과 더불어 그림으로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7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나미 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 등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10초〉, 〈플라스틱 섬〉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초록 강물을 떠나며〉, 〈내 이름을 불러 줘〉,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우리 동네 택견 사부〉, 〈알류샨의 마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