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뿌의 낡은 수첩(시뿌의)
잊고 있던 소통의 중요성을 배워보세요!
『시뿌의 낡은 수첩』은 소통에 관해 다룬 네 가지의 이야기를 수록한 책입니다. 작자는 아이들이 친구, 가족, 이웃과 서로 마음이 잘 통하여 오해 없이 즐겁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특유의 따스함으로 전개해갑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사용하여 아름다고 훈훈하게 그려냈습니다.
이주 노동자의 아픔을 어린아이 눈으로 그려낸 표제작 《시뿌의 낡은 수첩》, 남들보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할 때까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꿈꾸는 약수터》, 왠지 모르지만 친구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가 어렵게 마음의 문을 여는 아이들의 이야기인 《알고도 모른 척》, 아빠가 자신을 귀찮게 여긴다고 생각했던 해미가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느끼는 《해미의 결혼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