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우툴두툴 귀여운 밤게처럼, 꿈이 참 소박한, 갯마을 아이들의 평화로운 삶에 갑자기 공장이 세워진다는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한 둘씩 떠나기도 하는데 …. 갯벌이 없어지면 갈매기도 떠나고, 도요새나 물떼새도 오지 않을 꺼고, 펄에서 조개를 잡을 수도 없고, 바다에서 헤엄도 칠 수 없고… 아이들은 걱정이 태산같기만 하다. 아이들의 메마른 가슴을 세상사는 따뜻한 이야기로 촉촉히 적셔줄 수 있는 소박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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