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학년을 위한 창작동화. 어린이집을 하던 엄마는 어느 날 부모가 데려가지 않은 아이를 일 주일 간 돌보다가 보육원에 맡깁니다. 그 후 잊고 지내던 그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엄마는 죄책감과 교육자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아이을 입양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의 심한 반대에 부딪치게 되고, 새 동생이 오는 걸 찬성했던 저와 제 동생조차 갈등을 겪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새 동생을 한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4학년이상>
저자소개
글·배봉기
1956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전북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1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5년 계몽사아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그 동안 쓴 어린이책으로는 ≪흥미로운 국보 여행≫, ≪부처님은 내 친구≫, ≪우리나라 큰스님들≫, ≪너랑 놀고 싶어≫, 가 있습니다. 또한 희곡, 시나리오, 소설로 등단하여 희곡집 ≪잔인한 계절≫, ≪우리 시대의 사랑≫과 장편소설≪서울사막 낙타눈깔 혹은 낙타의 눈물≫이 있습니다. 현재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희곡과 동화, 시나리오 등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박철민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과 황금도깨비상을, 한국어린이도서상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잠 깨는 산≫, ≪양파의 왕따 일기≫, ≪오마니≫, ≪성철 스님과 모과동자≫, ≪아주 오래된 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