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강원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동화집!『접동새 이야기』는 죽은 동생을 살리기 위해 구렁이가 된 누나의 이야기, 구렁이 남편을 찾아 물속 나라로 떠난 처녀 이야기, 마을의 도적떼를 소탕하고 부인을 얻게 된 김응하 장군 이야기 등 총 7편의 동화가 수록됐다. 옛 그림의 분위기를 풍기는 판화 그림이 인상적이다.
저자소개
저자 :
글쓴이 / 오정희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완구점 여인」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문단에 데뷔한 그는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등의 소설집과 소설 『새』, 동화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콩트집 『술꾼의 아내』, 창작선 『옛우물』,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를 펴냈다. 1979년 「저녁의 게임」으로 이상문학상을, 1982년 「銅鏡」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이래 동서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과 2003년 독일에서 번역 출간된 『새』로 독일의 주요 문학상 중 하나인 리베라투르상을 수상했다. 지금도 소설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글은 ‘소설 교과서’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미국·일본·독일·프랑스·멕시코 등 현지 출판사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그린이 / 원혜영 1965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과 인도에서 오랫동안 판화를 공부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골목대장』, 『불러보아요』, 『산에는 산새 물에는 물새』, 『은어의 강』, 『지옥에 떨어진 두 악당』, 『눈이 큰 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