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붉은 보자기

붉은 보자기

저자
윤소희
출판사
파랑새
출판일
2019-09-27
등록일
2021-12-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2MB
공급사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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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와 전통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 파랑새 사과문고!

*이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가짜뉴스에 맞섰던 조선의 언론인 이야기



‘가짜 뉴스’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가짜 뉴스’란 뉴스 형태로 된 거짓 정보를 말해요. 없던 사실을 만들기도 하고 있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기도 하죠. 가짜 뉴스는 누가 만들까요? 바로 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요. 그래서 과거 독재자들은 신문을 폐간하고 뉴스를 검열하기도 했어요.



옛날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조선 시대 사관들은 왕의 잘잘못을 포함해서 날마다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했어요. 그것이 바로 《조선왕조실록》의 토대가 된 사초예요. 왕을 비롯한 권력자들은 사초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였겠지요. 그러나 제아무리 왕이라 해도 사초를 아무도 볼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했기에 어쩔 도리가 없었죠. 덕분에 사관들은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사초를 작성할 수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이 사초를 보는 일이 발생해요. 그 일을 계기로 사관들과 관련자들이 보복을 당한 사건이 ‘무오사화’입니다. 연산군은 가족들의 나쁜 기억을 모두 삭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초를 바꾸려고 했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인덕의 아버지는 사관이에요. 진실을 지키려던 아버지가 모함을 받아 유배를 가게 되자 인덕은 아버지를 대신해 숨겨진 사초를 보관해요. 아버지와 인덕에게는 진실이 무엇보다 중요했거든요. 과연 인덕은 진실을 왜곡하려는 사람들에 맞서 진실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붉은 보자기》를 통해서 진실을 알리는 것이 왜 중요한지, 진실을 지키기 위해 권력에 맞섰던 이들을 생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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