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유하는 삶에서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는 여행!
소유하는 삶과 존재하는 삶,
지금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포르투나토 씨》는 물질적 가치에 매몰된 주인공 포르투나토 씨를 통해 인간 본연의 정신적 가치의 회복과 올바른 삶의 방향을 생각해보게 하는 철학 그림책입니다.
이탈리아어로 ‘행운이 있는’이라는 뜻이라는 이름을 가진 포르투나토 씨는 어마어마한 부자입니다. 동물원과 놀이공원, 스키장이 있는 커다란 집은 비싸고 귀한 물건들로 가득하고, 비행기, 배, 기차, 잠수함까지 있어서 세상 어디라도 못 갈 곳이 없지요. 그런데 포르투나토 씨는 늘 혼자이고, 자신의 소유물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한 사건이 포르투나토 씨의 삶을 통째로 바꾸어 버립니다. 포르투나토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저자소개
저자 : 다니엘레 모바렐리
저자 : 다니엘레 모바렐리
1980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광고 제작자로 이탈리아 게일라 마케팅을 창업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산, 겨울, 원숭이, 말장난을 사랑하며 지하철, 차 안, 이불 속, 샤워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메모를 한다. 밤에는 이야기들을 탄생시키고 인류를 구원하느라 잠을 적게 잔다. 〈포르투나토 씨〉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첫 번째 그림책이다.
역자 : 황연재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좋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소개하며, 꾸준히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작품으로는 《자유의 여신상의 오른발》, 《난 고양이가 싫어요!(러브 스토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쥐와 다람쥐의 이야기》, 《장갑》, 《킹쿠》 등이 있다.
그림 : 알리체 코피니
이탈리아 노바라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 밀라노 유럽디자인연구소(IED)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위를 받고, 이탈리아 밀라노 OPPI/MiMaster에서 일러스트 국제 전문가 과정을 마쳤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2017년 남이섬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콩쿠르에 후보로 올랐고, 국제 볼로냐 아동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말라리아를 퇴치한 투유유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