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시인인 혜림이네 아빠는 개량 한복을 입고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다니며, 언제나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땐 훌쩍 여행을 떠나는 자유인입니다. 그리고 혜림이에게 사람은 겉보다 속이 알차야 한다며 자기의 소신대로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주인공인 혜림이의 눈을 통해 본 아빠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동화책.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강민숙 경남 산청에서 태어남.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지은 책으로는 《풀과 나무의 집 아이들》, 《슬픈 눈의 코카》, 《은총이와 은별이》, 《울보공주》, 《노래하는 삽살개》,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 10권》 등 다수가 있음. 노천명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 현재, 경남 거창의 〈풀과 나무의 집〉에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음.
목차
삑삑이와 꽥꽥이 .. 9
6·25 체험의 날 .. 25
영원한 자유인 .. 35
피는 못 속인대요 .. 48
야생화 동산 .. 60
우리를 믿어 주시는 아빠 .. 72
독불장군 우리 아빠의 실수 .. 85
출발 5분 전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