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마음을 키우는 문학여행 2)
문제아 숀과 척추장애아 데이비드의 가슴 찡한 우정을 그린 소설『리바운드』. 좌절과 실패에 굴하지 않고 삶의 리바운드로 다시 한 번 재기에 성공하는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누는 내용을 담았다. 캐나다의 권위 있는 청소년 문학상인 '레드 메이플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5살 데이비드는 뛰어난 농구선수였지만, 1년 전 일어난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하루 아침에 꿈을 잃은 데이비드는 언제든 누군가와 맞붙을 기회를 엿보며 싸움을 벌이고, 거기에 문제아 숀이 말려든다. 이 싸움으로 정학 위기에 놓인 숀이 교감 선생님의 엄명으로 데이비드의 도우미가 되면서 두 사람의 쉽지 않은 우정 쌓기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