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새기 수필선집『앉은 자리가 꽃자리』. 저자 신재기가 그동안 쓴 산문 중에서 마흔 편을 선정하여 수록한 책이다. 진정성 있는 다양한 이론적 담론 창출이 가능한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다. 책에 대한 예의, 어머니의 장한몽, 향기로운 사람, 공간의 두께 총 4부로 구성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책에 대한 예의
'자리'를 생각한다
누운 풀처럼
책에 대한 예의
스승의 날과 대학교수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
프라이버시의 종말
와인 한 잔
나는 계획한다, 순서를
편지
언어의 무늬와 빛깔
제2부 어머니의 장한몽
산골 아이의 겨울
칡 멜방
어머니의 장한몽
형님이 보내준 쌀 한 말
황금들판
지게
타인의 시선과 욕망으로부터
워낭소리
사진 이야기
앉은 자리가 꽃자리
제3부 향기로운 사람
심안
더러 혼자일 필요가 있다
왔던 것은 가고야 만다
일요일 오후에 쓰는 행복론
향기로운 사람
주후무탈
쓸데없는 일
폭설과 코스모스
흰색, 그 허무의 그림자
침묵의 소리를 듣는다
제4부 공간의 두께
금호강
대부잠수교
연지
서상동 종가집
복사꽃이 피었다
내가 살던 동네
가마골 연구실에서
자전거를 타면 풍경이 보인다
공간의 두께
욱수골 약수터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