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친구들과 어울려서 함께 놀면,
혼자 노는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요...
콜레트는 골목길이 있는 동네로 새로 이사를 왔어요. 콜레트는 심심하고 혼자예요. 엄마는 동물 기르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밖에 나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찾아 보라고 해요. 그래서 콜레트네 마당 밖에 있는 골목에 두 아이가 나타나자, 거짓말을 꾸며내요. 자기가 키우던 앵무새를 잃어버렸는데, 누군가가 찾는 걸 도와주면 기쁘겠다고 말해요.
콜레트의 새 이야기는 상상의 부분이 되고, 이웃의 모든 아이들은 콜레트의 새를 찾는 데 동참하게 되지요. 이웃집에 사는 동네 친구들은 정말로 콜레트의 말을 믿었을까요? 아니면 재미로 믿는 척했을까요?
저자소개
저자 : 이자벨 아르스노
저자 이자벨 아르스노 Isabelle Arsenault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고갱의 마음》 《세상에 띄우는 편지와 그밖의 시들》을 포함한 여러 책을 썼습니다. 섬세한 선과 독특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캐나다연방총독상과 국제독서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매거진 뒤 퀘백>에서는 6년 연속 대상을 받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삽화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너는 어디로 가니》《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진지하지 않은》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가 있습니다.
역자 : 엄혜숙
역자 엄혜숙
연세대학교에서 독문학과 국문학을 전공한 뒤,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편집자로 오래 일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껍아 두껍아》《세탁소 아저씨의 꿈》《야호, 우리가 해냈어!》를 썼고,《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깜빡깜빡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무엇일까?》《비에도 지지 않고》《채소가 최고야》 등 많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