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페인 아동문학상 라사리요 상 수상작가 가브리엘라 루비오의 동화 『책을 머리에 어떻게 넣어!』. 강요보다는 스스로 앎의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것의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자칫 교육적인 면만 강조될 수 있는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어른들과 주인공 나노가 가진 생각의 차이가 상세하게 묘사되어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어른들에게는 아이와 대화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가브리엘라 루비오
저자 가브리엘라 루비오는 1966년 스페인에서 태어났고,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바르셀로나 에이나 미술 디자인 학교에서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그림을 강의하며, 어린이들이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어른들도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역자 : 배상희
역자 배상희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일곱 명의 괴짜 기자들》, 《안녕, 캐러멜》, 《오! 행복한 카시페로》, 《동방박사의 선물》, 《내 주머니 속의 괴물》, 《난 좋아》 들이 있습니다.
목차
학교에서 보낸 첫날 _ 5
머릿속에 몽땅 넣으라고! _ 9
공부는 왜 해요 _ 13
나노에게는 안 통해요. _ 17
가장 배불리 먹다 _ 22
어른들은 모두 재려고 해 _ 26
주말 학교 _ 30
광대를 골탕 먹이다 _ 35
꾀병 _ 39
아동 심리학자를 만나다 _ 41
교육학자를 만나다. _ 48
공부가 좋다고? _ 52
모두 손을 떼다 _ 56
기억들 _ 58
특별시험 _ 62
나노가 쓴 답들 _ 68
철학은, 우수! _ 75
자만은 금물이야 _ 78